안녕하세요~ 24년도 결혼 예정인 커플 입니다. 급하게 결혼식장을 찾다가, 지인 소개로 ICT컨벤션을 방문 해봤습니다. 일단 수원/평택 쪽으로 예식장을 봤었는데, 용인쪽이라고 해서 기대 안하고 갔다가, 일단 외관에 반했습니다. 일단 건물 외관이 너무 멋진 현대적인 건물이였고, 주차장 입구도 그렇게 높은 천고를 갖고있는 곳은 처음이였습니다. 주차장 입차때부터 뭔가, 대단한 건물에 들어온 기분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주차공간이 1300대나 가능하다고 하고, 주말에 무료주차(2시간)이 먼곳에서 와줄 하객분들에 대해 예의가 갖춰졌다고 생각해요. 혼주의 경우 6시간으로 3대까지 가능 하다고 합니다.(매우 넉넉...WoW) 예식장에 도착했을 때는, 예식이 진행중이였고, 바로 직원분의 안내로 상담실로 이동했습니다. 가볍게 웨딩홀 설명을 받았고, 곧 바로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투어 받는 중에, 표현은 못했지만, 직원분의 친절함,매너,미소에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드디어 홀에 제대로 들어선 순간..와 개방감이 말로 표현할 수 없더라구요. 높은 층고로 인해서, 답답함이 전혀 없었어요. 그리고 소소한 장점?이라고 할까요. 홀 들어서자마자 바로 ATM 2대가 있습니다. 어떤 예식장은 다른층에 비치되어 있거나, 같은건물내 은행이 있어도 찾기 힘들어서, 출금이 어려웠는데, 전 이부분도 나름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 돼요. 축의금 받는곳도 2군데로, 한곳은 예식진행하는팀, 한곳은 앞뒤로 대기하는팀들이 사용하도록 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정산실이 바로 뒤에 자리잡고 있어서, 정산하는 동안, 도둑?들로 부터 안전하게 축의금 정리가 가능해보였습니다. 다른 예식장들도 많이 다녀봤지만, 몇몇 곳은 사람들로 북적이게 되면,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데, ICT밸리컨벤션의 경우 대기실이며, 웨딩홀이며 전부 층고가 높아서 답답함이라곤 1도 없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솔직히 90%는 넘어왔습니다.. 그만큼 개방감이 주는 느낌은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 신부대기실로 이동하였는데, 신부대기실의 꽃장식이 신부를 한껏 돋보이게 해주는것 같았습니다 ICT의 꽃장식은 어떤 신부님들이 와도 다 받쳐줄꺼 같았어요~ 그리고 나서, 피로연장이 있는 2층으로 이동 했습니다. 2층 피로연장은 넓기도 넓지만, 음식종류가 120가지가 되고, 음료수와, 맥주는 디스펜서가 있어서 편하게 리필해서 마실 수 있었어요. 시식은 진행하지 못했지만, 이미 비주얼 자체가..엄청난 맛이 있을꺼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식은 예식 3개월전에 주말 첫타임만 가능하고 꼭 사전에 미리 이야기를 하셔야 합니다.) 피로연장 돌아다니면서, 주변 하객들 반응을 보아하니, 어르신들이 입맛에 딱 맞아 하시는것 같았어요. 어떤하객분은, 음식이 너무 맛있다며, 전화하는 모습까지 봤습니다. 그중에 특히..회는...너무 싱싱해 보입니다. 오마카세 인줄 알았어요.. 피로연장을 돌고 나서, 지하2층에 마련된 폐백실,메이크업실을 마무리로, 다시 상담실로 복귀.! 이제부터 각종 계약관련 설명을 듣고, 품격도 좋은 웨딩홀인데, 가격또한 품격있게 잘 맞춰주니..어찌 계약을 안하겠습니까..ㅠ 그래서 5월달로 바로 예약하고, 계약금 까지 입금! 저희는 사정이 생겨서 예식이 한번 취소된적이 있어요(웨딩촬영,청첩장,예식장 예약까지 다했었습니다) 그래서 스.드.메 중에, 스튜디오가 필요 없었는데, 협력된 스튜디오 사진을 보니까, 1년밖에 안된 저희 사진이 너무 촌스러운거 있죠..ㅠ 그래서 가격도 저렴한데, 퀄리티까지 좋아서, 웨딩촬영도 한번 더! 하기로 했습니다..하하하( 김치..치즈..꺄르르르 연습 해야해요..) 원래 진행했었던 드레스도 인천에서 유명한곳이였는데, 금액도 거기보다 저렴한데 퀄리티도 비슷한 드레스도 많고해서, 스,드,메 전부 연관된 곳으로 예약 진행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금액,장소,퀄리티 모두 만족하고 예약까지 완료 했습니다. 주변에다가 ICT밸리로 예약했다고 하니까, 엄청 좋아보인다,,퀄리티 좋아보인다,,가봤지만 거기 너무좋다 등등 너무 좋은 반응이였어요.! 뭔지 모를 뿌듯함?ㅎ 이제는 행복한 결혼식날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